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2019 제2차 마포사회적경제포럼 – 우리가 살고싶은 마포의 모습

커뮤니티케어와 지역관리기업

 

 

 

 

 

지난 7월3일, 제2차 마포사회적경제포럼이 합정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여성이만드는 일과미래 구은경 상임이사님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고, 한국사회적경제연구회의 김신양 회장님의 '지역관리기업과 마을협동경제'란 주제발표로 포럼을 시작했습니다.

 

왼쪽부터 김연아 연구교수(성공회대 사회적기업연구센터), 김신양 회장(한국사회적경제 연구회), 김경숙 과장(마포구 복지행정과), 이동은 팀장(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이번 포럼 주제는 '커뮤니티케어와 지역관리기업'입니다. 먼저 김신양 회장님이 발제를 맡아 지역관리기업의 여러 기능 중 주민들 간 관계를 잇는 서비스 중심으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지역관리기업의 원래의미는 '마을의 총 감독'입니다. 대표사례로 프랑스가 있습니다. 프랑스의 지역관리기업의 기원은 1960년대 말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80년 제1호, 2호가 동시에 출범해 2019년 현재 프랑스 전역에 마을단위로 140개 정도 있습니다.

 

'지역관리기업은 처음부터 끝까지 주민중심으로 조직해서 활동 및 유지하는 독특성을 가진 모델'

 

 

지역관리기업운동은 다음의 4가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1) 마을에서부터 사회적경제를 재조직하자는 운동.

2) 내가 사는 지역의 주인이 되도록 하자는 운동.

3) 마을을 다시 주민들에게 돌려주자는 운동.

4) ‘우리지역관리’ 활동을 통해 지역의 공적시설, 임대아파트, 공원 등을 청소 수리, 관리한다.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전체가 협동해서 서로 돕고 돌보는 형태의 주민을 위한 일자리를 만드는 운동.

 

그렇다면 지역관리기업은 어떠한 특성을 갖고 어떻게 운영될까요? 지역관리기업의 시작부터 끝은 사회관계망을 잇는 일입니다. 서비스를 많이 제공해서 수익을 높이는 게 아니라 주민들의 생활을 살피고 사회관계를 창조하는 활동입니다.

마을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주민들 간의 갈등을 예방하고,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다음의 세 유형이 있습니다.

 

1) 야간파수꾼: 21조로 주간에 활동 갈등 완화, 불편을 끼칠 행동 사전예방

2) 사회문화중개자: 상업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갈등이나 폭력 예방

3) 생태중개자: 가스 및 전기요금 체납된 주민 중개와 에너지빈곤층 지원

 

즉, 주민이 주민에게 주민서비스를 합니다. 정원가꾸기, 공작, 목공, 세탁물 수거를 비롯 화단가꾸기, 어려운 행정서류를 해석해주고 알려주기 등 서로 돌봄을 하도록 지역관리기업은 촉진자 역할을 합니다. 지속적으로 마을 노동으로 안정적 일자리로 만들어가는 게 앞으로의 과제입니다.

 

주제토론은 마포구 돌봄사업sos센터 시범사업(마포구 복지행정과 김경숙과장) ▲우리동네나눔반장과 사회적경제전략(성공회대 사회적기업연구센터 김연아 연구교수) ▲주민생활기술학교사례(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이동은팀장)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기존 지역의 복지욕구가 있는 수혜자를 발굴하여 사회보장제도로 연결해왔다면 돌봄sos센터사업을 통해 돌봄매니저에 의해 지역에 거주하는 돌봄대상자를 발굴하고 돌봄지원체계를 구축합니다. 올해 각 분야별 돌봄매니저를 18명 배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돌봄SOS센터 사업 내 ‘우리동네 나눔반장은 돌봄sos 센터 사업기간동안 사회적경제기업 연계창구로 기능하며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함께 돌봄영역에서 사업망을 구축합니다. 마포구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었고 사회적경제 조직이 가장 적극적으로 결합하고 있는 자치구이기도 합니다. 김연아 교수님은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커뮤니티케어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과연 주체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생산 주체로서의 사회적경제를 고민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민생활기술학교 사례로 이동은 팀장님의 사례발표가 있었습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는 당장 제공되어야 하는 문고리교체, 수도문제, 전구교체 등 적정한 홈케어입니다. 만약 사회적 경제기업이 공급주체가 되어준다면? 이것을 주민기술학교를 통해 공급주체를 발굴한다면? 이동은 팀장님은 주민기술학교는 주민을 조직화하고 지역기반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얼마나 지역에 도움이 되는지 증명되어야 한다.”, “지역기반 사업모델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적극적 정책 사업모델로 개발하는데 민관협력 필요하다.“ 고 덧붙였습니다. 하반기에 열릴 주민기술학교가 공동생산자를 발굴하는 거버넌스 모델되길 기대해 봅니다.

 

 

마포 사회적경제 포럼 자료집 (첨부 파일 수정).zip
1.13MB
2019 제2차 마포사회적경제포럼_회의록.pdf
2.1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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