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4일 성산동 '모두의 놀이터' 앞마다에서 마포구의 지역경제 기업과 단체들, 주민들이 모였습니다.
마지막 가을이 아쉬운지 희한하게 따뜻해서 추울까봐 준비한 뜨거운 보리차, 붕어빵이 홀대를 당했어요.
날이 따뜻하고 햇살도 좋은 날, 한해의 마지막으로 가는 시간들.
조금씩 기업들이 먼저 무포장으로 한발짝 다가가기 위한 고민을 모아서 마켓을 열었습니다.
다음의 걸음은 마켓을 찾아오는 사람들과 더불어 무포장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리라 기대가 됩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 올해의 마지막 마켓의 기억을 남겨둡니다.
마포 사람들을 닮은 물건을 만들고 생활을 제안하는 마포의 사회적경제 기업들.
마포Re 같이가게에 구경온 인근 지역 사람들, 기업의 친구들, 부러 찾아온 발걸음들을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소소미공방의 양말목 공예 작품으로 마켓의 다양한 컬러를 표현했습니다.
달라서 더 재미있고 달라서 더 사유가 깊어지고 달라서 취향을 더 밝히며 물건을 발견할 수 있지요.
경성중고 사거리에 있는 모두의 놀이터 앞마당은 오손도손 같이 모이기에 딱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더 많은 재미난 일들이 벌어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직접 판매하지 못하는 기업들의 제품과 안내 자료 등 전시를 했더니 사겠다는 분들이...
다음에는 큰 장터에서 직접 사람들을 직접 만날 수 있기를요!
마지막으로 깊게 물어보는 사람들을 환대하고 다정하게 소개하는 같이가게 주인장들의 '다정한' 얼굴을 담아둡니다.
내가 만든 준비한 물건과 제품이 사람들의 손에 들려 가는 뒷모습을 보고 있는 주인장들의 눈빛이 가을 햇볕보다 더 따뜻하고 아름다웠습니다.
그 마음이 오롯이 물건에 담겨있음을 마켓을 찾아온 사람들도 다 알아봤습니다.
다들 애쓰고 열심히 하루를 보내고 헤어질 때 조금은 아쉽게, 다음에 다시 보자고 손을 흔들었어요.
봄이 오는 길목에서 다시 만나요! 연말 건강하게 마무리하시길!
고마웠습니다.
지난 11월 4일 성산동 '모두의 놀이터' 앞마다에서 마포구의 지역경제 기업과 단체들, 주민들이 모였습니다.
마지막 가을이 아쉬운지 희한하게 따뜻해서 추울까봐 준비한 뜨거운 보리차, 붕어빵이 홀대를 당했어요.
날이 따뜻하고 햇살도 좋은 날, 한해의 마지막으로 가는 시간들.
조금씩 기업들이 먼저 무포장으로 한발짝 다가가기 위한 고민을 모아서 마켓을 열었습니다.
다음의 걸음은 마켓을 찾아오는 사람들과 더불어 무포장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리라 기대가 됩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 올해의 마지막 마켓의 기억을 남겨둡니다.
마포 사람들을 닮은 물건을 만들고 생활을 제안하는 마포의 사회적경제 기업들.
마포Re 같이가게에 구경온 인근 지역 사람들, 기업의 친구들, 부러 찾아온 발걸음들을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소소미공방의 양말목 공예 작품으로 마켓의 다양한 컬러를 표현했습니다.
달라서 더 재미있고 달라서 더 사유가 깊어지고 달라서 취향을 더 밝히며 물건을 발견할 수 있지요.
경성중고 사거리에 있는 모두의 놀이터 앞마당은 오손도손 같이 모이기에 딱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더 많은 재미난 일들이 벌어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직접 판매하지 못하는 기업들의 제품과 안내 자료 등 전시를 했더니 사겠다는 분들이...
다음에는 큰 장터에서 직접 사람들을 직접 만날 수 있기를요!
마지막으로 깊게 물어보는 사람들을 환대하고 다정하게 소개하는 같이가게 주인장들의 '다정한' 얼굴을 담아둡니다.
내가 만든 준비한 물건과 제품이 사람들의 손에 들려 가는 뒷모습을 보고 있는 주인장들의 눈빛이 가을 햇볕보다 더 따뜻하고 아름다웠습니다.
그 마음이 오롯이 물건에 담겨있음을 마켓을 찾아온 사람들도 다 알아봤습니다.
다들 애쓰고 열심히 하루를 보내고 헤어질 때 조금은 아쉽게, 다음에 다시 보자고 손을 흔들었어요.
봄이 오는 길목에서 다시 만나요! 연말 건강하게 마무리하시길!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