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청명한 가을 날, 

마포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민들을 만났습니다. 

2024 마포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마포메이드>가 지난 10월 23일 구청 앞 과장에서 열렸습니다. 

지역 주민의 일상과 건강을 돌보고, 누구나 문턱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을 운영하고, 장애인 비 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일터를  만들어 가는 마포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협력과 연대 모델을 만들어가는 "홍우주 사회적협동조합"의 공연
  

• 성인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드는 마포구의 마을기업 "성미산좋은날협동조합"의 공정무역 커피 한 잔
  

• 자폐장애인의 눈으로 디자인한 문구 및 리빙제품을 통해,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사회적기업 "오티스타" 부스
   

올해 열린 사회적경제 한마당에는 15 여개의 사회적경제기업 외에도 자원순환매장, 여성창업기업, 주민이용시설 등이 다양하게 참여하여 주민들을 만났습니다. 

또한 마포구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기념하여 "2024년 마포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이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은

마포 주민의 건강과 존엄한 노후를 위해 지역사회 돌봄을 꾸준히 실천해온 "마포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마포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협동과 연대를 위해 네트워크, 센터 다양한 위치에서 활동해온 "박영민" 해빗투게더 상무이사가 수상하였습니다. 

마포의 주민을 돌보고, 내일을 만들어가는 "마포 사회적경제"는 늘 주민 곁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사진 :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