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지난 5월 21일 금요일, 마포 도시권 포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도시마포가 필요해'가 모두의놀이터 2층 커뮤니티라운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모두의놀이터는 마포의 시민자산화 프로젝트를 통해 매입한 건물로, 해빗투게더협동조합, 우리동네나무그늘협동조합, 삼십육쩜육도씨의료생활협동조합,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 마포사회적경제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보탠 덕에 성산동에 공간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의미있는 공간에서, '마포'라는 지역에는 현재 어떤 이슈가 있고, 시민들의 생활권과 도시 개발계획이 공존되기 위해 우리는 향후 어떤 과제를 풀어나가야 하는지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시권 포럼이 열린 것인데요!

 

마포 도시권 포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도시마포가 필요해' 웹자보

 

"지역 주민과 지역 '산업'이 공생하는 거버넌스가 가능할까?"(조현익 스튜디오 하프-보틀 디자이너), "마포에 있지만 마포에 없는 당인리 문화발전소"(정문식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 상임이사), "성미산, 지금 이런 상태예요!"(홍정희 사람과마을 운영위원장, "도시권 실현에서 모놀이 가지는 의미"(박영민 해빗투게더협동조합 상무이사) 이렇게 네 개의 발제가 진행되었고, 사회는 구은경 마포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사장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정문식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 상임이사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발제1. "지역 주민과 지역 '산업'이 공생하는 거버넌스가 가능할까?" - 조현익 스튜디오 하프-보틀 디자이너

"마포구민들이 살아가고 있는 지역이 '관광특구'로 지정되려는 움직임이 있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관광객 유치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설 설치를 위해 국가 보조금 등이 사용될 것이다. 호텔/카지노 등의 관광업 시설 등이다. 2020년 8월에 관광특구 재추진에 대한 토론회가 진행되었으나, 지역 주민과 지역 산업이 공생하는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더 많이 공론화 되고 민관이 함께 조율하는 자리 마련이 필요하다."

 

발제2. "마포에 있지만 마포에 없는 당인리 문화발전소"- 정문식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 상임이사

"처음 당인리 문화발전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것은 2013년인데, 만으로 8년이나 지났지만 실체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중부발전, 마포구청, 서울시 등이 연결되어 있는 복잡한 구조로, 발전소 지화하를 추진하고 2012년도에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조성' 협약이 체결 되었지만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운영 기본방향에 대한 재설정과 핵심가치 재설정이 필요하다. 마포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예술적 창의성과 시민적 창의성이 결합되어야 할 것이다."

 

발제3. "성미산, 지금 이런 상태예요!" - 홍정희 사람과마을 운영위원장

"관에서 성산근린공원 재정비사업 및 성미산 복합커뮤니티센터(노인정, 생태학습관, 공중화장실) 건립 등을 추진하고자 했다. 성미산은 산(山)과 공원의 개념이 혼재되어 있는데, 성미산에는 생태적 가치가 있다. 2020년, 56억의 예산을 받아 성미산을 공사하겠다면서 성미산 곳곳의 작은 나무 등을 베는 등 생태적 가치 훼손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협의체를 만들어 논의하고 싶었으나 관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아쉽다. 제대로 된 협의체를 구성하여 협의체를 통한 의견 수렴 및 추진을 희망한다."

 

발제4. "도시권 실현에서 모놀이 가지는 의미" - 박영민 해빗투게더협동조합 상무이사

"도시권이란 도시에 대한 권리를 의미한다. 누구나 적절한 공간에서 주거하고 생활할 권리가 있으며, 생태적/사회적/경제적 지속가능성과 함께 가야 하는 것이다. 공간이 곧 커뮤니티-관계망 형성의 확장이자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지역사회 혁신과 전환의 실험을 위해 공간이 필요하다. 또한 동네 단위 혁신/전환을 통해 이종 융합 및 통합 규모화 전략을 생각해볼 수 있겠다. 다양성에 대한 인정과 존중을 통해 하고 싶은 것을 누구나 할 수 있도록 진정한 ‘생활 문화 기지’이자 ‘가치 확산의 거점’ 역할을 시민자산화 공간인 ‘모두의놀이터’가 실현해나가길 바란다. 이를 통해 마포 지역에 더욱 다양한 공간이 생겨나는 파생 효과도 기대한다." 

 

사회. 구은경 마포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사장

"마포 지역 안에 논의 되고 있는 공간 관련 이슈가 관의 주도로만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 및 공간이 주는 힘에 대한 이야기라 생각된다. 지속적인 공론화 및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간담회, 공청회 자리가 마련된다면 지역주민이 더욱 만족할 공간들이 생겨날 것이라고 본다."

 

마포 사람들

"해달, 질문 좀 해봐요." 

(해달은 저의 또 다른 이름, 별칭입니다.) 

 

질문 좀 해보라는 동료의 말에, 잠깐 망설이다가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땅값이 많이 오르고, 젠트리피케이션이 심화되는데도 불구하고 마포에 살고자 하는 이유, 혹은 활동하고자 하는 원동력이 무엇인지 네 분께서 한 문장으로 답해주신다면요?"


"마음에 드는 문화가 있고 공유할 수 있는 여러 사람들과 재미있는 일을 해볼 수 있는 것, 마을에서 형성된 사회적 관계망을 통해 어떤 가치와 지향점을 갖고 살아갈지 끊임없이 묻게 하는 것,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있다면 결코 방관하지만은 않을 인심이 있는 것, 여기 이곳에 다양한 존재들이 있고 계속해서 그런 다양성이 존중되어 온 것."


발제자 네 사람의 한 문장들을 나열해보니, 마포라는 지역에 대한 그들의 애정과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이들의 연대로부터, 앞으로 그려갈 마포의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도시권 포럼은 한 두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에요.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 )

 

 

글, 사진.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전예진 매니저

 

마포 도시권 포럼 다시보기 링크
👉 https://youtu.be/NuL1n1K5H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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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발행하는 뉴스레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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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하루/마포벽보 구독/추천 응모 페이지입니다. 마포하루/마포벽보 구독/추천하고 사회적경제 꾸러미 선물 받아가세요 :) 응모 기간: 2021. 05. 03.~05.19. 발표: 2021. 05. 20. (센터 홈페이지/개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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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내 공동체경제 네트워크인 "모아"를 아시나요?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스토리 발굴을 위해

마포공동체경제 모아의 이야기를 세번에 걸쳐 소개할 예정입니다. 그 마지막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미래의 조력자 공동체은행의

창립멤버가 되어주세요.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한국의 4대은행은 지난해 총 11조278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한다. 내역을 살펴보니 이자수익 비율이 63~85%에 달하고, 수수료 수익도 상당하다. 작년 한해부터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은 커졌지만 아직까지 4대은행은 역대수익을 갈아치우고 있다. 중소자영업자, 프리랜서 할 것없이 코로나19위험이 수입의 하락으로 이어져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데, 은행의 이런 역대급실적은 웬지 낯설다. 정말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돈이 돌아가고 있지 않아서 일까. 정말 돈이 필요해서 은행에 가면 뭐에 걸리고 뭐가 문제가 되어 못빌리는 사람이 많은데, 저런 대출이자는 어떻게 나오는것이며, 또 내가 낸 대출이자는 이렇게나 많은데 라는 생각에 미치면 억울하기 까지하다.

각박한세상에서 부동산투기, 주식투자는 이제 상식이 되어버렸다. 무한경쟁의 자본주의경제는 이렇게 투기의 유행을 바꾸지만, 가난한 사람은 가난하고, 취약한 사람들의 어려운 돈문제는 해결되기는 커녕 오히려 심화되고 있다.

어떻게 해야할까? 이런 자본주의 금융시스템은 언제까지 지속될까?.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은 미래예측성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상황에서 지금 어떤 금융시장이 코로나19 이후 발생할 모든 리스크를 제대로 계산할 수 있을까.. 금융시장의 논리로 이 사태를 예측할 수 없게 된 것은 사실이다. 이 모든 것을 떠나 하나 확실한 것은 이자 중심의 돈있는 사람들에게만 도움되는 금융대신, 이제 새로운 금융, 대안을 찾아야 하는 필요성은 더할 나위 없이 커졌다는 것이다.

새로운 금융이라, 너무 추상적인데, 이런 생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자가 없는 제도를 만들 수 있을까? 혹은 내가 내는 이자를 우리가 결정하고 우리를 위해 쓸 쑤 있을까? 돈을 모으고 빌리는 행위가 몰래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나와 공동체를 위한 것이 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은 누구나 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이게 어떻게 가능해 라고 생각할것이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아래의 세가지 질문에 답해보자. 그리고 같이 생각해보자.

Q1. 내 주위에 (나는), 예금을 예치할 수 있는 신용조합 같은 공동체 기반(상업은행을 말고)의 단체,기관이 있는가? Q2. 내가 돈을 맡기는 상업은행을 공동체, 기관으로 옮길 수 있는가? 있다면 어디에 어떻게 할것인가? 어떤 의견을 낼것인가? 없다면 문제는 무엇이고,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은 있는가?.

Q3.나와 공동체 내에 어떤 사회, 경제, 지역적 문제가 있는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금융이나, 금융계획이 있는가?

위 대답에 답할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 할 것이다. 대답을 해도 아주 적은 금액을 공동체 금융 단체에 넣고 있을 것이다. 필자는 활동가협동조합 ‘동행', 성미산마을의 대동계, 마포공동체경제모아 벌꿀펀딩 3곳을 이용하는 회원이다. 이 곳을 이용하며 큰 도움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 필자와 같은 사람은 아주 극소수의 사례일텐데, 그 결과가 괜찮다고 생각해 하나의 예를 공유하고자 한다.

모아에서 2020년 진행한 벌꿀펀딩을 잠시 소개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가게와 개인의 문제를 협동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역단체들이 모였다. 꽤 많은 14개단체가 모여 관계에 기반해 무이자로 돈을 모아 무이자로 돈을 빌려주자고 결정했다. 개인에게는 공동체화폐 모아로 빌려주고 또 가게에는 현금으로 빌려주기로 했다. 한달만에 2500여만이 넘게 모였다. 개인 19명에 빌려준 50만모아는 작지만 개인의 돈문제에 힘이 되고 가게에 빌려준 200만원씩의 1400만원은 어려운 고비를 넘는 위로와 실질적인 힘이 되었다. 신뢰로 형성된 관계가 위기의 순간 빛을 발하고 또 이 과정에서 새로운 관계를 만들었다. 돈을 쓴 사람은 모아를 통해 돈을 사용하며 공동체가게에 힘을 주었다. 지난 8개월동안 이런 과정은 사이트틀 통해 공유되고 업데이트되고, 점검되었다. 우리의 노력이 이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2021년 4월말, 모아는 가칭 마포 공동체은행을 출범하려 한다. 100명의 돈을 모으는 사람을 모아 스스로 제도를 만들고, 이자중심의 은행이 아니라 미래의 조력자로서의 은행을 만든다. 은행을 만들어 개인의 돈의 문제, 고이자의 문제, 사회적인 문제의 해결,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려한다.. 돈을 모으고 사용하는 과정을 통해 무미건조한 이자보다 과정에서 서로를 돕는 공동체를 꿈꾼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할까?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그것은 이미 존재하고 우리만이 할 수 있는 관계와 신뢰에 기반한 운영일 것이다. 협동과 공동체의 도시 마포여서 가능한 것일것이고, 지난 벌꿀펀딩을 통해 작게나마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런 마포 공동체은행의 창립멤버로 마포의 많은 주민과 공동체가 함께 해주길 제안해본다. 미래에 힘이 되는 우리의 저수지에서 행복한 미래를 같이 이야기하고 만들어 가는 공동체은행을 꿈꿔본다.

 

 

윤성일 (사)마포공동체경제 모아 이사장

 

 

 

<마포공동체은행을 소개합니다. 약정자 신청 사이트>

 

 

(사)마포공동체경제모아

내 삶과 마포의 공동체를 풍요롭게 할 공동의 저수지 마포공동체은행! 우리를 위한 호혜적 은행의 창립회원으로서 은행의 규정을 스스로 만듭니다. [부담 ZERO] 100% 전액 예치 및 모아 대출 이용

sites.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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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이 BGM을 재생하신 뒤 감상할 것을 추천합니다.

가을바람이 소산하게 불어오던 지난 16일 수요일 아침.

두 사람의 마포구민이 인도에 흩날려진 낙엽과 똥냄새를 동반한 은행잎을 즈려 밟으며 걷고 있었습니다.

 

약 10여분이 지나 도착한 곳은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88 세광빌딩 4층 (우편번호 03986)'

상암에 있는 MBC, JTBC, YTN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이른바 '마포 사황'이라 불리우는 마포FM 이었습니다.

 

 

마포FM

마포FM은 FM100.7Mhz로 서울 마포구와 서대문 일부를 방송권역으로 하는 공동체라디오입니다.

www.mapofm.net

오늘은 마포FM '송덕호의 마포속으로' 방송이 있는 날이자 2019 마포구 방송계의 핫 트렌드이자 혁명적인 기획이라 불리우는

"마포FM 친구찾기"가 진행되는 날이었습니다.

 

이 곳을 찾아온 두 명의 마포구민은 바로 오늘의 게스트인

'마포사회적경제크리에이터사업단'의 실장과 팀장, CEO와 CFO, 핵폭탄과 구공탄을 맡고 있는 최지혜, 김호진 이었습니다.

 

슈퍼DJ 송덕호 님, 마포FM친구찾기의 메인PD이자 인터뷰어, 호스트인 구은경 님의 차분하고 깔끔한 진행 및 인터뷰와 함께 약 30분간의 방송이 진행되었습니다.

 

 

인터뷰 중인 최지혜, 김호진. 출연 후 검색어 1위 등극을 걱정하며 셀럽이 될까 걱정해 잔뜩 긴장한 모습.

두 인재가 속해 있는 '마포사회적경제크리에이터사업단'(줄여서 '마경단' 영어로 'MGD')

은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함께 마포창업복지관 201호에서 근무하며 관내의 각종 사업을 기획 및 운영, 지원하는 조직입니다.

 

마경단이 하는 일을 자세히 설명하자면 승정원일기 분량 쯤 나오기 때문에

 

 

 

 

 

 

 

 

 

인터뷰는 송덕호 님, 구은경 님이 묻고 최지혜 님이 답하고 김호진은 음료수만 마시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훈훈하고 낭만적이고 힙한 분위기로 진행되었습니다.

 

보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아래 링크의 '다시 듣기'를 참고해 주시고 훈훈한 분위기와 함께 제공된

매실 주스는 정말 맛있었다. 라는 감상을 끝으로 이 리뷰를 마칩니다.

 

 

"송덕호의 마포속으로 - 마포 힙스터 최지혜 편"

 

송덕호의 마포속으로 - 191016 송덕호의 마포속으로(2019 문화비축기지 생태문화축제-전시기획담당 최윤정 주무관님/사회적경제 친구찾기-구은경 님+ 마포크리에이터 사업단 최지혜 님), : 오디오천국 팟빵

송덕호의 마포속으로의 인기 방송 191016 송덕호의 마포속으로(2019 문화비축기지 생태문화축제-전시기획담당 최윤정 주무관님/사회적경제 친구찾기-구은경 님+ 마포크리에이터 사업단 최지혜 님) 편을 지금 팟빵 모바일앱에서 방송을 들으면 캐시를 적립해드립니다.

www.podb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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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3차 마포사회적경제포럼 – 우리가 살고싶은 마포의 모습

내 생활이 달라지는 [                ] 경제

 

 

 

 

 

지난 9월 26일, 제3차 마포사회적경제포럼이 합정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2차 포럼과 동일한 대주제 "우리가 살고 싶은 마포의 모습" 아래,

이번에는 '내 생활이 달라지는 OOO 경제' 라는 주제로 우리가 살고 싶은 마포의 모습 시리즈가 이어졌습니다.

 

 

마포사회적경제포럼의 특징은 포럼열기에서 

참석자 전원이 자기소개를 한다는 것!  

 

처음에는 다들 멋쩍어 하시지만, 이렇게 자기소개를 하면 포럼에 참석하신 분들이 어떤 연유로 참석하신 것인지도 알게되고, 후에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 궁금한 점을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글쓴이의 개인적인 생각인가요? ㅎㅎㅎ)

 

이렇게 열린 포럼은 

여성이 만드는 일과미래 구은경 상임이사님이 좌장을 맡아 진행해 주셨고, 

 

이번 포럼 주제는 '내 생활이 달라지는 [           ] 경제'입니다. 지난 2차 마포사회적경제포럼에 이어 "우리가 살고싶은 마포의 모습"이라는 메인 주제 아래, 지난 포럼에서는 커뮤니티케어와 지역관리기업에 대해 논하였죠. 이번에는 경제주체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뭔가 어려운 것 같다구요?

그 어려운 걸 저희 마포구사회적경제네트워크에서 포럼으로 풀어내어보았습니다.

 

첫번째는, 서울시 상권활력센터 오승훈 센터장님께서 

이전과는 달리 동네에서의 소비가 위축된 우리의 생활상권을 어떻게 활성화시킬 것인가 하는 이야기 입니다. 우리농산물 공동구매, 공공마켓, 함께가게, 커뮤니티 스토어, 생활상권 협동조합, 생활마케터 등 단어들이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죠?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자료집과 회의록을 참고해주세요~:))

 

다음으로, 광진협동사회경제 네트워크의 박용수 집행위원장님께서 "서울 광진지역의 사회적경제 상호거래"에 대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고, 어떤 효과를 가져오고 있으며, 그간의 지역내 상호거래에 대한 가치 철학까지 듬뿍 전달해주신 의미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상호거래를 통해, 서로간의 상호성이 발전하면, 신뢰와 사회적 자본이 쌓이고, 이러한 상호호혜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다시 경제성(효율성)으로 이어지는 경험칙을 갖게 되셨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광사넷 자체도 점차 커지고 있으며, 상호거래는 이제 회원사들의 조직문화로 자리잡고 있다고 합니다.

 

상호거래는 소비자와 생산자의 관계로 구분됨 이상으로 넘어가게 되고, 사회적 경제 생활인, 생활자로서의 관계, 가치를 만들어 내게 되는 수단이 되고 있다.

 

우리 이웃도 좋고, 우리에게도 좋은 상호거래를 한번 해 볼까요? 

 

세번째로는, 마포지역화폐 모아라고 아시나요?

모아를 운영하고 있는 마포공동체경제 모아의 윤성일 대표님께서 모아 Life, More Life 라는 발표 주제로 경제주체의 재구성과 다른 먹고사니즘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모아를 사용하는 라이프가 더 나은 라이프다. 이런 이야기 입니다.

모아의 캠페인

 

모아는 홈플러스 입점 저지 투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를 기반으로 망원시장을 중심으로 3년간 많은 공동체 가게가 생겨나고 모아가 유통되는 사회적경제 실험을 계속 해 나가고 있어요.

 

가치를 전달하고, 이어나가고 지속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죠~

다음 사업으로는 공동체 은행과 지역맥주사업으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생산자와 소비자의 경계를 넘나드는 사업을 시작하신다고 하니,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포구 일자리지원과 문경희 팀장님께서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이전의 세 분의 발표는 경제주체의 관계성에 대한 이야기와 그에 대한 각각의 해석을 우리가 들어볼 수 있는 자리 였다면, 이번에는 공공(정부)의 입장에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해석과 마포에서 일어나고 있는 정책들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이후의 전체토론과 질의응답도 이어지고,

 

이번에는

맛있는 쿠키와 더치커피와 함께 포럼 후에 참여자분들과 네트워킹을 갖는 시간도 마련하였지요!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4차 포럼도 곧 10. 30 마포로컬리스트컨퍼런스로 열리니~

그때도 오셔서 포럼 많이 즐겨주세요~~~~

 

 

https://event-us.kr/hellomapo/event/10536

 

2019 마포로컬리스트컨퍼런스 이야기 자리를 제안해 주세요!

2019 마포로컬리스트컨퍼런스가 시작됩니다!

event-us.kr

 

감사합니다!!!

 

2019 마포사회적경제포럼_자료집_20190926.pdf
2.90MB

 

2019 제3차 마포사회적경제포럼_회의록_최종.hwp
4.2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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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싶은 마포의 모습

_내 생활이 달라지는 [        ] 경제

 

_좌장 : 구은경 / 여성이 만드는 일과 미래

 

_발제 및 토론 : 

지역의 소비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생활상권/ 오승훈(서울시 상권활력센터)

광진 지역의 사회적경제 상호거래/ 박용수(광진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 모아 Life, 모어 Life : 경제주체의 재구성과 다른 먹고사니즘윤성일(마포공동체경제 모아)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추연호(마포구 일자리지원과)

 

_일시 : 2019. 9. 26. (목) 오후 3시 30분 ~ 5시 30분

_장소 : 합정동주민센터 3층 강당

 

_주최 :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마포사회적경제네트워크·마포공동체경제 모아

 

_참가신청 : http://bitly.kr/SIQRh

 

- 간단한 다과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텀블러를 지참해주세요 :)

 

(오시는길)

합정동주민센터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5길 11(합정동)

지하철 2,6호선 합정역 8번 출구 3분거리

 

* 대중교통 이용부탁드립니다.

* 주차비 1,000원 /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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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봄 영역의 대표주자를 꿈꾸는  ‘함께하는 행복한 돌봄’ 소개합니다.

 

 

 

Q1. 함께하는 행복한 돌봄을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키워드3)

 

#지역사회

#여성

#돌봄 

 

함께하는 행복한 돌봄(이하 함행돌)은 마포와 인근지역의 여성들이 여성들에게 가장  고민과 부담인 돌봄문제를 여성의 힘으로 함께 해결하 나가기 위한 단체입니다함행돌은 당초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의 홈매니져사업단을 모태로 하여 보다 돌봄사회서비스분야에 집중하고자 센터에서 독립된 비영리사단법인화하고, 현재 서울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아 활동중입니다.

 

영유아돌봄. 초등돌봄. 가사돌봄(홈매니져)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구요, 최근에는 마포구 돌봄SOS센터 사업  우리동네나눔반장사업의 통합접수  코디네이터기관으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2. 사회복지사업 중의 돌봄에 집중하게 된 계기가 있으시다면요?

 

돌봄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의식주와 함께 반드시 필요한 절대적이고 기본적인요소라고 생각해요.

그 필요성은 더 강조하지 않아도 모두 아실 것 같아요. 그런데 그 돌봄은 너무 당연하게 여겨지고 어떤 때는 너무 쉬운 부분이라고 생각되어서 인지 그영역이 하나의 일, 전문영역으로 인정받지못하고  도우미라 칭해지고, 근로자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었어요. 그래서 절대적 기본요소인 돌봄분야 일하시는 분들을 전문가로 인정받게하고, 안정적으로 일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렵지만 사회적경제조직의 우산을 만들고 싶었어요.

또한 돌봄이 필요한 분들도 복지현장에 정작 많으신데 믿고 돌봄을 맡기고 이용할 수 있지 못해서..불안해하거나일반시장논리의 서비스를 불편한 마음으로 이용하고 있는 현실이지요.  그래서 돌보는 사람도 행복하고, 돌봄을 받는 사람도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꿈꾸며 함께하는 행복한 돌봄이라고 단체명도 정하게 되었어요.

 

 

 

Q3.  함행돌이 당면한 문제 또는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있었다면 사례소개 부탁드려요.

 

함행돌에 소속된 근로자들의 일반회사와 동일하게 사회보험, 퇴직연금등의 제도를 적용하고 있어요.

그런데 아직까지 많은 분들이 돌봄은 아무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고 그분들의 근로자성 보장이 포함된 최소한의 비용을 부담하는 것에 대해 비싸다고 생각하시고. 사적연결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시려하시는데그럴수록 해당분야 종사자들은 근로자성을 인정받기 어려워지는 이용자. 근로자들의 인식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서 수익구조의 지속성을 유지하는 일에 대한 고민이 크구요.  

 

하지만 반면….함행돌을  회사 여기시고 회원분들이 당당하게 일하시게 된다는 말씀에 힘을 얻게 됩니다.  

보람을 느낀 사례는 72세의 맏언니분이세요. 요양보호사, 보육교사 등 높은 수준의 돌봄 경력을 가지고 계시지만, 나이 때문에 어느 곳에서도 취업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힘들어하시다가 저희와 같이 일하게 되시면서 활력도 찾으시고, 업무에서 인정도 받으시고 너무나 건강하게 진행하고 계십니다. 일에서도 보람을 느끼시고, 다시 활력도 찾으시어 만족도가 높은 분들을 보면, 저희도 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상생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Q4. 사회에서의 돌봄은 이제 노동(요양보호사, 베이비 시터, 가사도우미 등)으로 새로운 국면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어떻게 느끼시는지 궁금합니다.

 

당연하고,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노동으로서 공감대가 확산되면 좋겠습니다.

또한 노동을 넘어서 그 노동이 지역사회. 공동체라는 맥락안에서 신뢰와 협력으로 보완되어야  작동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돌봄을 이용/의뢰하는 당사자들과 제공자하는 당사자들이 소비자.수요자로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돌봄을 이뤄가는 주체로 더 긴밀히 연결되는 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Q5. 그리고 관내에서도 기대가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사회적경제 주체들과의 협력을 꿈꾸시는게 있다면요?

 

가장 쉽게는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활동과정에서 돌봄이 필요한 단기적 수요라도 협력해서 지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성네트워크가 종사자 워크샵 갈 때 저희 돌봄사업과 협업해서 활동가분들의 자녀들과 동반하여 행사를 진행하는 사례들이 있는데… 그런 사례도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이구요.

돌봄사업을 거점화하거나 기존 다른활동들 (예) 예술활동이나 카페 운영 ) 결합할 있는 기대도 있어요. 함께 연구하고 고민하면서 지역내 돌봄이 일상화되고서로 서로 연결망을 넓혀가는 시도를 함께 나가기를 기대해봅니다.

 

이번 서울시 돌봄 SOS 센터 사업에는 현재 마포창업복지관에 있는 소담, 마포직업재활센터 뿐만 아니라, 맛을만드는사람들, 문턱없는 세상, 울림두레 생협 등… 무수히 많은 사회적 경제조직들과 같이 일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더욱 기대가 큽니다.

 

Q6.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질문

함행돌이 마포사회적경제 내의 직접 추천해주고 싶은 사회적경제조직은 어디인가요?

 

저는 녹색친구들을 소개합니다. 

이미 탄탄한 조직과 운영업력을 가지고 계신 주택을 매개로 공동체 활동을 키워가는 멋진 조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녹색친구들 활동을 자세히 알고 싶구요. 아울러 마포구내 공동주택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지원프로젝트도 진행 중 이시라고 알고 있는데…녹색친구들을 통해 확장될 마포의 공동체와 사회적 경제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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